2023. 6. 18. 15:12ㆍ카테고리 없음
CG기술의 역사
CG란 컴퓨터 그래픽(Computer Graphics)을 줄인 말로, 컴퓨터를 이용한 영상, 이미지 생성 기술입니다. 1960년대에 처음으로 개발되어 최초의 CG 영화인 '원더휴즈(Westworld)'는 1973년에 공개되었습니다. 그 이후 CG 기술은 급격히 발전하며 컴퓨터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등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1995년에는 초장대 협회(ACM)가 한국에서 개최되어 이를 계기로 국내 CG 산업이 크게 성장하였습니다. 현재 CG 기술은 시각적으로 뛰어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로 사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발전과정
CG 기술의 진화는 컴퓨터 그래픽 연구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기술 발전으로 인해 이루어졌습니다. 1960년대에는 컴퓨터를 이용한 그래픽 생성이 가능해지면서 컴퓨터 그래픽 기술은 처음으로 나타났습니다. 초기에는 2D 그래픽만 가능했지만 1970년대 중반에는 3D 그래픽 및 렌더링 기술이 등장하여 큰 발전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1980년대에는 텍스처 매핑(texture mapping)과 광원 모델링(light model) 등과 같은 기술이 개발되면서 보다 생동감 있는 그래픽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1990년대에는 그래픽 렌더링 엔진이 더욱 정교해졌으며 3D 모델링 도구와 애니메이션 툴도 등장하면서 컴퓨터 그래픽 작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는 더욱 높은 리얼리티(realism)와 인터랙티브(interactivity)를 위한 기술들이 발전하면서 게임, 애니메이션, 가상현실 및 CG 영화 분야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과 기계 학습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더욱 높은 수준의 자동화와 최적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CG 기술을 활용한 대표작품
토이 스토리(Toy Story)
가장 유명한 CG 장면 중 하나는 우디와 버즈의 추격 장면입니다. 이 장면에서는 우디와 버즈가 앞으로 뒤로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유연한 동작이 연출되는데 이는 이전의 2D 애니메이션 기술로는 표현할 수 없었던 동적인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구현한 것입니다. 이 추격 장면은 제작자들이 극도로 신경을 쓴 장면으로, 움직임과 라이팅, 음향 등이 매우 조화롭게 결합되어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가들이 함께 작업하며, 매우 복잡하고 세밀한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토이 스토리'는 애니메이션 역사상 첫 번째 CG 기반 애니메이션 인디케이트로 선보이면서, 새로운 문화적 역사를 작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픽사(Pixar)가 1995년에 출시한 이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으면서 CG 기술의 역사에 큰 새 길이 되기도 했습니다.
슈렉(Shrek) 시리즈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CG 작품으로 꼽히며 그래픽의 완성도와 스토리텔링 등은 많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슈렉 시리즈에는 여러 대표적인 CG 장면들이 있지만 대표적인 CG 장면 중 하나는 슈렉과 프린세스 피오나의 춤장면입니다. 이 장면에서는 모든 캐릭터들이 체념적인 움직임과 화려한 의상, 높은 완성도의 렌더링, 조명 및 색감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또한 슈렉 시리즈는 벌거벗은 슈렉과 세바스찬(어느 한 곳에서 궁성을 기관총으로 공격하는 장면)과 같은 폭발 장면에서도 많은 효과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장면에서는 다이내믹 발화, 동적인 열력의 표현, 그리고 폭발 후에 흩어지는 파티클 효과 등 다양한 CG 효과를 적용하여 인상적이면서도 고전적인 액션 장면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슈렉 시리즈의 CG 장면들은 다양한 기법들이 적용되어 있으며 픽사의 최신 기술들도 함께 활용되었습니다. CGI 춤장면에서는 높은 실감나는 연출력을 위해 모델링과 텍스쳐에 조명과 물리 엔진을 이용해 만들어진 시뮬레이션 기술들이 적용되어 진정한 고전적인 춤장면을 연출해냈습니다.
어벤져스(Avengers) 시리즈
어벤져스 시리즈에서는 대규모 액션 장면 및 스타일리시한 미래적 원소가 많이 사용되어서 CG 기술이 많이 활용되었습니다. 유명한 CG 장면들 중 하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Avengers: Infinity War)'에서의 전투씬입니다. 이 전투씬에서는 기존의 여러 캐릭터들이 함께 모여 모습을 드러내면서 최고 수준의 특수효과와 넓고 광활한 배경 화면 등 문제없이 시각적으로 매우 화려한 작업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초월체의 능력을 가진 캐릭터들과 비디오 게임과 같은 CGI 효과 등도 많이 사용됐습니다. 전투씬을 위해서는 전문가들이 매우 복잡하고 세밀한 작업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작업에는 대용량의 데이터와 높은 디테일 정확도 건강한 분포와 움직임 그리고 세밀하게 손봐야하는 CG 효과 과정들이 필요합니다. 어벤져스 시리즈에서는 최신 CG 기술들이 활용되어 대규모 액션 장면 및 스타일리시한 미래적 요소 등이 많이 사용되어 시리즈를 장식할 정도로 매우 화려한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Spider-Man: Into the Spider-Verse)
영화전체가 CG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기존의 스파이더맨과는 다른 패러렐 유니버스의 캐릭터들과 함께 등장하는 특별한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 돋보이는 CG의 힘을 느낄 수 있는 몇 가지 대표적인 장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일스가 스파이더맨이 된 후 처음으로 벽을 타기 시작하는 장면에서는 그의 움직임을 전통적인 애니메이션과 신비로운 CG의 조화를 통해 표현했습니다. 이로 인해 마일스의 캐릭터와 스파이더맨이 됨으로 인한 변화가 더 강조되었습니다. 궁극의 스파이더맨이 사라지는 장면에서는 갓 너울 세상에서 온 다양한 스파이더맨들이 화려한 색감과 화려한 특수 효과를 지니고 등장합니다. 다차원적 스타일과 컬러 조합이 독특한 미적 감성을 형성하며 감탄을 유발하였습니다. 클라이맥스는 마일스 모랄레스와 다른 스파이더맨들이 큰 전투를 벌이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에서 드라마틱한 영화의 배경과 함께 독특한 CG 기술을 활용한 대규모 액션씬이 놀라운 시각적 효과를 선사합니다. 이러한 특별한 CG 기술 덕분에 영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독창적인 시각적 면모와 함께 독특한 스토리로 많은 극찬을 받으며 큰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밖에도 라이온 킹 (The Lion King, 2019), '반지의 제왕(Lord of the Rings)' 시리즈 등의 CG 작품들도 대표적인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더욱 진보된 기술들을 도입하여 높은 리얼리티와 인터랙션을 구현한 작품들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표작품으로는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이나 '알리타: 배틀 엔젤(Alita: Battle Angel)' 등이 있습니다.
CG 기술의 미래
▷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CG 기술을 토대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게임, 영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며 풍부한 경험과 몰입감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CG 기술과 인공지능(AI),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을 결합한 결과 더욱 사실적이면서 다양한 캐릭터 모델링 및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창작물의 자동화와 최적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 영상 통합과 실시간 렌더링: 렌더링 시간이 줄고 실시간 렌더링이 가능해지면서, 즉각적인 시각적 변화와 화려한 특수 효과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제작 과정과 함께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CG 기술의 미래에는 많은 기술이 기대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한 콘텐츠의 발전도 예측됩니다. 사실적이고 현실감 있는 이미지는 오늘날의 CG 기술 목표 중 하나이며 무한한 가능성 때문에 미래에도 큰 이슈가 될 것입니다.